손연재 결선&손연재 볼/후프 결선

 

손연재가 2013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후프종목에 결선까지 몰랐으나 두 종목다 7위에 그쳐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우리나라 리듬체조 천재 손연재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서 후프와 볼 결선에 진출했으나

두 종목 모두 메달 획득에는 실패해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손연재(19, 연세대)는 키예프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3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7.158점으로 7위를 차지.

볼 결선서는 16.658점으로 7위를 했다.

후프는 18.266점의 안나 리다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한다.

볼은 18.516점의 마르가티나 마문(러시아)이 금메달을 가져갔다고 한다. 

 

손연재는 8명의 결선 진출자 중 7번째로 매트에 등장해 투란도트에 맞춰 후프 연기를 시작했다.

28일 밤에 열린 예선서 17.550점으로 6위를 차지했었는데,

결선서는 17.158점으로 예선보다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잔 실수가 몇 차례 있었고 연기 초반과 중반 연이어 후프를 조금씩 놓치는 장면이 보였지만

당황하지 않고 연기를 이어나아갔다.

하지만 감점은 피할 수 없었다. 

 

손연재는 소피아 월드컵 동메달(17.800점), 민스크 월드컵 은메달(17.7167점),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 은메달(17.8333점)을 따내는 등 올 시즌 후프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었다.

아시아선수권서는 금메달(18.433점)을 목에 걸 정도로 연기의 완성도가 높았다.

하지만, 세계선수권서는 월드컵시리즈서 좋은 성적을 올렸을 때만 못한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볼에선 8명의 결선 진출자중 세번째로 매트에 등장했다. 마이웨이에 맞춰 연기했다.

예선서 17.400점을 받았는데, 결선서는 16.658점으로 후프 또한 볼과 마찬가지로 예선때보다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포에테 피봇을 깔끔하게 소화했으나 이후 볼을 놓치면서 감점이 발생했었고,

그 후부터는 큰 실수없이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리스본 월드컵 동메달(17.400점) 이후 월드컵 시리즈선 볼 메달과 연이 없는듯하다.

유니버시아드서 18.000점으로 은메달을 따내면서 자신감을 얻었었지만,

예선과 결선 모두 긴장감을 떨치지 못한 채 좋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손연재는 29일 밤 리본과 곤봉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상위 8위에 들 경우 30일 새벽 종목별 결선에 나선다.

그리고 리본과 곤봉 예선 성적과 28일 밤에 치른 후프와 볼 예선 중간합계 점수 34.950점을 합쳐

개인종합 예선 순위를 가린다. 상위 24명이 30일 밤 개인종합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손연재 후프. 볼 결선연기 좋았어요! 화이팅 입니다!!

 

 

손연재 선수 멋져요 ^.^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by 아무말대잔치 2013. 8. 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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